얼마전 폴드SE를 구매하였습니다.
폴드3, 폴드5, 폴드SE까지 써오는 중인데,
이번 폴드SE 완성도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케이스를 껴서 써왔는데, 이번 폴드SE는 쌩폰으로 한번 써보자 란 생각으로
삼성 케어플러스 랑 카카오 보험 두개 가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완전 쌩폰으로 쓸래니,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해서 외부 필름(스킨)만 붙여서
사용하고자 인터넷 검색해서 딱 한군데(좀비베리어) 나와서 구매까지 하고 붙여보았습니다.
투명 무광 파는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실제로 제 돈 들여서 구입해서 붙인겁니다..ㅎㅎ
힌지쪽이 붙이기가 쉽지 않았는데, 드라이기 쏘이면서 쫙쫙 밀면서 붙였더니
폴더 펴고 닫을때 간섭이 없습니다. 그래서 떨어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뒷면은 폴드SE가 스트라이프 형식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잘 붙지 않을까봐
여기도 붙인다음에 드라이기로 쏘면서 더 꾹꾹 눌러주었습니다.
폰의 뒷면 크기랑 완벽하게 일치하진 않지만, 이정도면 나름 괜찮다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필름지 한장으로 뒷면을 완전히 덮는건 아니고,
카메라 섬쪽은 조각을 내놔서, 두장으로 붙이게끔 되어 있는데 깔끔한걸 따지는 편이라
그런면에선 좀 아쉽습니다.
테두리 쪽도 잘 붙이긴 했으나, 폰의 너비보다는 살짝 작은 편이라
완벽한 피팅 이라고 하기엔 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모서리로 떨어질때 찍힘을 한번 방지해준다면 괜찮다 생각합니다.
현재 폴드SE의 악세사리가 거의 전무합니다.
극소량? 생산이라 국내 케이스업체는 케이스를 거의 안 만드는거 같고,
액정보호 필름은 그나마 몇군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알리익스프레스 이런곳에서 구매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 쌩폰을 쓰기로 마음 먹어서 2년동안은 이렇게 쓸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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