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주택 첫 입주자를 모집해요.

LH가 민간에서 지어진 주택을 매입해서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주택이에요. 6년 후에는 희망할 경우 분양도 받을 수 있어요. 총 1,091세대가 공급되는데요. 입지가 좋고 임대료와 추후 분양가격도 저렴해요. 누가 들어갈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요 
1. 신혼 및 신생아 월세 유형 2. 전세 유형이에요. 2가지 모두 자녀가 있거나 신생아가 있으면 우대해 주기 때문에 미혼은 사실상 기회가 없어요.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고, 소득과 자산 기준도 최초에만 충족하면 되는데요 대신 2년마다 재계약을 할 때 무주택을 유지해야 해요. 또한, 거주하면서 소득이나 자산이 늘어 기준을 초과하면 임대료가 올라요.

신혼 및 신생아 월세 유형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으로 317세대를 공급해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청약신청을 받고, 내년 2월 3일 당첨자와 예비자 순번을 발표해요 
월세는 시세의 30~40% 수준이고, 보증금을 많이 내면 임대료를 최대 40%까지 낮출 수 있어요. 아예 전세는 안 되고요. 거주 기간은 2년씩 연장해 최대 20년이에요 
입주 대상과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단, 경쟁0 있으면 점수를 매겨 뽑아야. 수급자 여부, 자녀 수, 청약통장 납입횟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장애인 여부, 65세 직계존속 부양여부에 대하 점수를 매겨요 

• 입주 대상:신혼부부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구,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 소득 기준 
     • 외벌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 기준 약 503만원) 
     • 맞벌이 90% 이하(약 647만원 ) 
     • 자산 기준: 총자산 3억4,500만원 이하 자동차 3,708만원 이하 *단, 2023년 3월 28일 이후 출산한 자녀 1인당 자산요건 10% 완화(최대 2자녀 20%)

전세유형은 
아파트 160세대를 포함해 858세대를 공급해요. 청약신청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받아요. 월세 유형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지만, 전세유형은 거주지 모집권역 내에서만 청약할 수 있어요 
입주자 선정은 평가표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데, 신생아가 있으면 1점, 자녀수어 따라 3인이상이면 최대 3점으로, 총 4점 만점이에요. 동점자 중에서는 추첨으로 결정해요. 
소득이나 자산기준은 없어요. 단, 6년 뒤 분양전환을 하기 위해선 입주 당시 소득0 외벌이 기준 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3인 기준 약 935만원), 맞벌이 기준 200%(약 1,439만원) 이하이면서 총 자산이 3억6,200만원 이하여야 해요. 이 기준에 맞지 않으면 임대로는 살 수 있지만 나중에 분양으로 전환할 수는 없어요.  
전세보증금은 시세의 90% 수준으로, 월세로 전환할 수없어요.

나중에 분양가는 어떻게 정하냐면요 
현재 감정평가액과 분양전환 당시의 감정평가액의 평균가격으로 정해요. 예를 들어 현재 5억이고, 6년뒤 7억이라면 6억원0 분양가가 되는 거예요. 만약 집값이 떨어지면 분양당시 가격으로 분양하고요.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와 주택공급 관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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